2023. 11. 30. 10:22ㆍ기업정보/비상장기업
주식을 거래하려면 '상장'이라는 절차를 거치는데, 상장은 유가증권시장 or 코스닥 등 정규증시에서 증권을 매매할수 있도록 등록하는것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기업이 기업공개 IPO를 통해서 한국거래소에 자격을 심사한후 거래할수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기업들이 모두 상장이 된 것은 아니며 아직 상장되지 않은 회사들도 많은데요, 이회사들을 비상장회사라고 합니다.
저번에 앞서 말씀드렸다 싶이 상장을 하는 이유는 주식을 통해 투자를 유지하기 위해서인데, 상장을 하게되면 기업공개뿐만아니라, 심사를 받는등 여러 절차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이런 절차없이 운여되는 회사들이 비상장 회사이죠.
이런 비상장회사의 주식도 거래가 가능하긴 합니다.
상장된 주식은 증권거래소에서 거래가 되지만, 비상장 주식은 장외시장에서 거래가 됩니다. 상장주식은 한국거래소(KRX)에서 거래되지만, 비상장주식은 전문거래중개사이트를 통해 매매할수있습니다.
비상장 주식을 거래하는 장외주식시장은 안전거래시스템이있는 서울거래소 비상장, 유안타증권 비상장레이더가 있으며, 거래중개사이트인 38커뮤니케티션, K-OTC, 증권플러스 비상장, 장외주식 공동구매 플랫폼 엔젤리그등 클라우드 펀딩형식등 다양합니다.
1. 38커뮤니케이션
: 사이트내 종목게시판에 주식을 매수하고자 하는 사람이 사고자하는 종목과 연락처를 올리면 , 전화와 채팅을 통해 가격과 수량을 협의하고, 매수자가 돈을 입금한후 매도자가 주식을 매수자 계좌로 보내는방식 개인간 거래이므로 주의 필요
[매매순서] 증권사계좌개설->매수하고싶은 종목선별->사이트에 매도 매매수 호가 참고->매도자(매수) 연락처로 연락해 수량과 가격협상->매도자가 주식을 증권계좌로 이체시킨후, 계좌입고 확인한후 매수자는 대금지불
2.K-OTC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장외주식시장. 증권사 모바일 트레이닝 시스템(MTS)를 통해 일반주식처럼 매수매도 가능.
신뢰성은 높지만 거래가능종목이 135개에 불과하며 인기종목이 적음
3.증권플러스 비상장
:게시판에서 매도자를 찾아 가격과 수량을 협의한후 이체. 안전거래 시스템을 도입해 매수자는 돈을입금하고, 매도자는 주식을 계좌에 넣어야 거래가 이루어짐.
삼성증권 계좌가 있어야하며, 5000개 이상의 종목을 취급함.
4. 유안타증권 비상장레이더
:안전거래시스템이 있으며 , 투자종목이 상장하면 자동으로 코스닥시장 or 유가증권 시장 종목으로 전환됨
5. 서울거래소 비상장
6. 엔젤리그
:장외주식 공동구매 플랫폼, 주주명부상으로만 주식이 존재하는 기업이 있는데, 온라인 거래를 할수있는 통일주권을 발행하지 않은 기업들이라 직거래가 불가능한기업을 조합형태로 비상장 주식 매수 및 지분보유.
주주명부에는 조합이름이 등재되고, 투자한 금액대로 조합의 지분을 보유하는데 투자자 대표가 주주명부 수정하는 복잡한 절차를 진행하고, 일반투자자는 투자금만 입금하면 됨.
마켓컬리, 토스, 카카오뱅크, 무신사등 인기 스타트업의 주식의 거래진행.
비상장 주식은 상장주식보다 위험자산에 속합니다.
유니콘 기업으로 평가받는 스타트 기업들이 많아지면서 사람들의 관심도도 올라가지만 비상장 주식의 경우에는 시장의평가를 받는 방법이 어렵고 상장된 기업보다 주식의 거래도 어려운 점들이 많습니다.
또한 비상장 주식거래시엔 세금과 수수료를 따져봐야하는데, 증권프러스비상장은 거래수수료 1%가 발생하며, 서울거래소 비상장은 0%입니다. 파는경우에는 증권거래세와 양도소득세를 생각해야하며, 주식을 매입할땐 세금이 부과되지 않으나, 매도시엔 증권거래세와 양도소득세를 직접 신고하고 납부해야합니다.
증권거래세는 0.43%이며 양도소득세는 양도차익에 부과되는 세금으로 국세청 홈택스 사이트를 통해 신고해야 합니다.
투자전엔 반드시 그 회사에 대해 알아보고, 회사의 비전과 회사의 재무상태등을 충분히 검토한후 투자해야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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